아이들이 교과 프로젝트를 통해 주제를 정하고 정보를 조사하고 나면, 이제 마지막 관문은 ‘표현’입니다.단순히 배운 내용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말하고 보여주고 공유하는 과정이야말로 학습의 완성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초등학생은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어떻게 글로 쓰고, 어떤 순서로 발표하거나, 어떤 형식으로 콘텐츠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경험이 부족합니다. 아이의 머릿속에는 분명 멋진 아이디어가 있지만, 그것을 어떻게 꺼내어 세상에 보여줄지 막막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ChatGPT와 같은 AI 도구는 아이가 생각을 콘텐츠로 바꾸는 데 있어 훌륭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글의 흐름을 함께 짜주고, 발표 자료의 구조를 도와주며, 영상 콘텐츠의 대본을 만들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