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학습의 진짜 완성은 결과물을 제출하거나 발표하는 순간이 아닙니다. 아이 스스로 “나는 어떤 점을 잘했지?”, “다음엔 뭘 더 해볼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져보며 과정 전체를 되돌아보는 시간, 바로 자기 피드백(Self-feedback)이야말로 AI 세대 자녀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입니다. 자기 피드백 능력은 단순히 반성문이나 느낌 쓰기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스스로 점검하고 조절해가는 자기주도 학습의 핵심 기반입니다. 하지만 많은 아이들이 프로젝트를 마친 뒤 “그냥 끝났어요”, “잘 모르겠어요”처럼 평가를 외면하거나, 되돌아보는 연습 자체를 해본 적이 없어 막막해하기도 합니다.이때 ChatGPT는 질문을 던져주고, 흐름을 잡아주고, 아이의 말이나 글을 구조화해주는 피드백 파트너..